BROWNBREATH [DOER] Review

이번 시즌 새로이 선보이는 Authentic라인의 메신저백입니다.
Doer 메신저백은 기존 메신저백의 구조를 과감히 탈피한 제품입니다.

메신적백이 고수하고 있는 역 사다리꼴의 형태를 벗어나
직사각형의 형태에 사방의 쿠션을 적용하여 내구성에 충실하고 가방의 기본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원단은 Definition Grey와 Urbanpack에 적용된 PVC 코팅 나일론을 적용하였습니다.
방수를 중요한 기능으로 제작된 등산용 배낭의 원단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원단입니다.
그러나 보통 PVC 코팅된 부분을 뒷면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브라운브레스는 Pvc 코팅된 면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한겹 더 코팅하여 외부의 마찰에 대한
내구성을 고려하였습니다. PVC 코팅으로 연출되는 무광의 느낌은 고급스러움과 단단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는데에 큰 장점을 두고 있습니다.

후면에는 에어메쉬를 대어 몸에 부착하여 착용하였을때 쿠션감을 주었고 통풍을 고려하였습니다.
역시 작은 포켓이 하나 배치되어 있어 작은 소지품을 수납하기에 적절합니다.

어깨끈이 시작되는 부분에도 작은 포켓을 배치하였습니다.

내부 랩탑 수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맥북 기준으로 15.4인치까지 수납이 가능합니다.
사방에 둘러있는 토이론으로 랩탑을 소지하고 보호하기에 용이한 구조를 취하였습니다.
브라운브레스 가방의 특징인 많은 수납공간 역시 doer에도 적용되었습니다.

개패 구조면에서 특징적인 면은 입구가 일반 가방의 반대방향인 몸쪽으로 열리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가방을 매고 있는 상태에서 안쪽을 확인하기 용이하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착용스타일은, 바이크 라이딩 시에 적합하도록 보조스트랩이 보강되었으며,
어깨끈이 시작되는 부분의 각도가, 메신저백으로나 크로스백으로 연출하던 큰 무리 없이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크로스백으로 사용할 경우 어깨끈의 길이가 길어짐을 감안하여 끈 정리가 가능한 밸크로를 적용하였습니다.

지퍼 끝에는 고무와 나일론의 중간단계인 하이파론 원단을 적용하여 슬라이더를 정리할 수 있도록 고안하였습니다.

적용된 투터치를 비롯한 플라스틱들은 Wujin Duraflex 플라스틱을 적용하였으며 지퍼고리는 천연소가죽을 사용하였습니다. 지퍼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dongjin사의 방수지퍼를 적용하였습니다.

이외에 라벨의 리뉴얼 및 패키지등 여러부분에서 사용자의 편의성과 퀄리티에 상승에 중점을 두고 오랜시간 많은 샘플과정을 거쳐 디자인, 생산된 제품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